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한밭초등학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지능형 과학실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운영 성과 포스터 평가를 총 111교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한밭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대전에서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탐구 활성화 및 학생의 과학적 역량 함양을 위해 지능형 과학실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교육부 지정 과학실 모델학교 총 4교(초 2교, 중 2교)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2년 차인 한밭초등학교는 4월에 지능형 과학실을 공개하여 지능형 과학실 구축 대상 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10월 수업 공개 및 워크숍에서도 교사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첨단 과학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과학 수업을 위해 한밭초등학교에서는 12월에 교사 대상으로 워크숍을 계획 중에 있으며, 지능형 과학실 운영지원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최우수학교로 한밭초등학교가 선정됨으로 대전 과학교육이 미래형 과학 수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하게 되었다.”라며 “이를 위해 애쓰는 교사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