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청년 ‘정책통’이 청년을 대표해 비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년 ‘정책통’으로 불리울 만큼 청년정책을 총괄해 온 조은주(사진) 전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모 후보자 청년분야 면접 심사를 통과해 세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은주(사진·33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지역에서부터 시민권을 되살리고, 확대하고, 보호하는 현장을 만들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청소년 자치공동체를 지향하는 단체를 설립하게 됐다. 이후, 현세대와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고, 자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전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은주 후보는 1986년생(만33세)으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개발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정책위원회 의장 ▲현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 ▲전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으로 청년정책을 총괄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후보자 면접 및 심사를 통해 총 128명의 공모후보자 중 일반경쟁분야 총 40명의 후보자를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후보자로 선정했다. 제한경쟁분야는 총 3개 분야에서 8명의 후보를 압축했다. 사무직당직자는 6일 ▲이한규 수석전문위원 ▲정지영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해졌고 이들은 중앙위원 순위투표로 최종 1명이 결정된다.

관계자는 “3일 간의 후보 면접과 심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후보들이 신청해 주셔서 후보 선정에 추천관리위원들의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전했다.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는 “총 6차에 걸쳐 토의를 통해 선정(여성 60% 추천)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 향후 일정으로는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후보자 동영상 및 온라인 선거운동 : 3월 4일(수)~9일(화) ▲3월 5일(목) : 후보자 동영상 촬영 (장소 : 중앙당 지하 1층 씀 스튜디오)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 3월 10일(화) ~ 11일(수) ▲중앙위원회 순위투표(잠정) : 3월 14일(토)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