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 - 구봉초 깃발잡고 계신분 박혜원 사서교사, 왼쪽옆으로 민경숙 교감.

대전구봉초등학교(교장 이진규)는 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부문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4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4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학교도서관 부문에 1,476개 학교가 평가에 참여하여 시설․설비, 자료, 인력자원, 장서, 정보․교육서비스, 운영․예산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였고, 대전구봉초등학교는 5개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독서교육 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전구봉초는 2011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국무총리 표창, 2013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2013 학교독서교육대상 교육부장관 표창 이후 다시 한 번 독서교육에서 국무총리표창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대전구봉초등학교는 사서교사가 1, 2학년 도서관 이용교육, 3학년 도서관정보활용 교육, 4학년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수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화구연가인 사서교사의 재능을 살려 목소리 자료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교수학습자료제작을 지원하였다. 또한 담임교사는 주 1회 도서관 수업을 실시하여 도서관을 교수학습지원센터화하였다.

매주 목요일 책 읽어주는 엄마가 1~4학년 각 교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방과 후에는 사서교사가 들려주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인 ‘이야기 솔솔’ 시간이 상시 운영되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독서운동을 전개하여 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전교생이 독서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있으며, 도전! 독서 저축왕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이력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나도 작가가 되는 ‘이야기꾼의 책쓰기 프로젝트’를 1년간 실천하여 글쓰기 능력을 크게 신장시켰다.

지역 도서관 연계활동, 토요일 독서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및 교사 독서 연수 강화, 목요일 독서회 품앗이 교육, 독서페스티벌 그림자 인형극 공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교육을 실천하였다.

학부모와 함께 운영하는 책의 날 행사, 어우러기 독서교실, 독서페스티벌 등 오감만족 다양한 체험 중심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흥미를 유발시키고 독서력을 크게 신장시키게 되는 등 독서교육 활성화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구봉초등학교 이진규 교장은 “독서교육 부문의 우수한 성과는 우리 대전구봉초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이뤄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알차고 영예로운 교육적 결실이 지속되도록 교직원 모두가 열성을 다하여 교육에 임하여 앞으로도 더 큰 교육적 성과를 거두어가겠습니다”며 독서교육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