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대전시민 경선인단 여러분, 친애하는 대의원을 비롯한 당원동지 여러분!
먼저 <세월호>에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이틀 후면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대전시장을 비롯해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 선출을 마치게 됩니다. 그런데 경선 종반에 이르러 공명선거 분위기를 크게 해치는 현상이 엿보여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시민들과 후보를 비롯한 당원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며칠 새 모 후보가 사퇴한다느니, 후보 사생활이 어떻다느니 등 후보를 비방하기 위한 허무맹랑한 유언비어가 횡횡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위원장은 이 같은 유언비어 유포자를 색출해줄 것을 관계 사법기관에 공식 요청할 것입니다.
아울러 투표 당일(4월 30일) 차량편의 및 음식물 제공 등 불법선거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감시해주셔서 아름다운 정책경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행여 만일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선거캠프 관계자나 지지자 등이 연관되어 있을 경우에 당사자는 물론 후보자에게도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대전시장 후보경선이 경건하고도 공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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